아이와 함께 즐기는 가을꽃 축제! 이천 시립박물관 국화전시회 완벽 가이드
가을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꽃, 바로 국화입니다. 짙은 향기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국화는 도심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 근교 나들이 코스로 인기인 ‘이천 시립박물관 국화전시회’를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천은 ‘쌀과 도자기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가을이 되면 박물관 앞 정원에 펼쳐지는 국화정원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을꽃 구경도 하고, 전시·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힐링 여행지예요.

📑 목차
1. 이천 시립박물관 국화전시회란?
이천 시립박물관 국화전시회는 매년 가을, 설봉공원 내 이천시립박물관 앞 야외정원에서 개최되는 도심형 꽃축제입니다. 2025년에는 “국화 향기 속의 이천”이라는 주제로, 약 2만 송이의 국화가 가을빛 정원을 수놓습니다.
- 기간: 2025년 10월 5일 ~ 10월 20일
- 장소: 경기도 이천시 관고로 163 (이천 시립박물관)
- 입장료: 무료 (박물관 상설전시는 별도)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8시 (야간조명 운영)
특히 야간에는 국화 조명정원이 설치되어 낮에는 꽃밭 산책, 밤에는 빛의 정원 산책이 가능해 아이와 함께 낮과 밤의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2. 전시 주요 볼거리 & 테마존
2-1. 메인 국화정원 포토존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박물관 정문 앞 국화터널입니다. 다양한 색감의 국화가 터널 형태로 조성되어 사진 촬영 명소로 꼽힙니다. 특히 오후 4시~5시 노을빛이 비칠 때 촬영하면 자연광이 더해져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2-2. 분재국·대형 다륜대작
국화 애호가들에게는 분재국 전시가 압도적입니다. 작은 화분 안에 수십 송이를 피워낸 다륜대작은 정성과 기술의 결정체로, 아이들에게 식물의 생명력을 직접 보여줄 좋은 교육 기회이기도 합니다.
2-3. 야간 조명 & 음악 분수
해가 지면 전시장은 또 다른 분위기로 변합니다. 국화 조명정원과 함께 박물관 앞 분수대에서 펼쳐지는 음악 분수쇼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됩니다. 아이들은 빛과 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에 푹 빠집니다.
3. 가족·커플·아이 동반 관람 포인트
3-1.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 나만의 미니 국화심기
- 국화꽃 색칠 엽서 만들기
- 가족 포토프레임 꾸미기
모든 체험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국화를 직접 만지고 꾸며볼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높습니다.
3-2. 커플 & 가족 포토스팟
박물관 옆 언덕길에는 국화 하트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분홍색·노란색 국화가 하트 모양으로 심어져 커플 사진 명소로 인기죠.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국화꽃 달 포토존’에서 단체 사진을 꼭 남겨보세요.
3-3. 접근성 & 편의시설
유모차와 휠체어 모두 진입 가능한 평지 구조이며, 주차장과 화장실, 쉼터가 인접해 있어 어르신이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4. 교통편 & 관람 정보
4-1. 대중교통 이용
- 이천역(경강선) 하차 → 버스 8·9번 → ‘이천 시립박물관’ 정류장 하차
- 이천터미널 → 설봉공원 방향 도보 10분
4-2. 자가용 이용
내비게이션 목적지: 이천 시립박물관 설봉공원 공영주차장(무료) 이용 가능하며, 주말에는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
4-3. 관람 소요 시간
전시장 전체를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사진 촬영이나 체험을 포함하면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5. 주변 관광지 & 맛집 추천
5-1. 설봉공원 단풍길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설봉공원은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듭니다. 국화 구경 후 호수를 한 바퀴 돌며 산책하면 완벽한 힐링 코스가 됩니다.
5-2. 이천 도자기마을
박물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도예촌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해보면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어요.
5-3. 이천 쌀밥거리 맛집
- 진미쌀밥정식: 7첩 반상과 도자기 그릇 세팅으로 유명
- 이천미가: 한우불고기쌈정식 인기 메뉴
- 고향솥밥: 돌솥밥과 강된장 조합이 일품
6. 방문 전 꿀팁 & 후기 모음
6-1. 사진 잘 나오는 시간대
가장 예쁜 사진은 오전 10시~11시, 그리고 오후 4시 이후 노을빛이 들어올 때입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켜져 국화 색감이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6-2. 후기 요약
“도심 속에서 이렇게 멋진 국화정원을 만나다니!” “아이와 함께 국화심기 체험까지, 하루가 금방 갔어요.” “야경 조명이 너무 예뻐서 다시 오고 싶어요.” 방문객 후기 대부분은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도심 속 꽃축제’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6-3. 방문 전 체크리스트
- 편한 운동화 & 보조배터리 필수
- 사진 찍을 카메라 or 휴대폰 삼각대
- 아이용 간식 & 물 (주말엔 매점 혼잡)
국화 향기 가득한 도심 속 가을 정원, 이천 시립박물관 국화전시회는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완벽한 가족 나들이 코스입니다. 가을 햇살 아래 아이 손을 잡고 국화길을 걸으며, 잠시 일상의 바쁨을 내려놓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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