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노원 달빛산책 – 공공미술 빛 조각 축제 '모두의 달' 총정리
서울의 가을 밤이 다시 한 번 예술의 빛으로 물듭니다. ‘2025 노원 달빛산책(Moonlight Walk)’은 서울 노원구 당현천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공공미술 빛 조각 축제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습니다. 2025년 주제는 “모두의 달(Moon for All)”로, 빛을 통해 예술과 시민이 만나는 야간 산책형 공공예술 축제로 돌아왔습니다.

📑 목차
- 1. 2025 노원 달빛산책이란?
- 2. 전시 일정 및 장소 안내
- 3. 주요 작품 & 참여 작가
- 4. 체험 프로그램 & 시민참여
- 5. 달빛투어 & 야간관람 꿀팁
- 6. 공공미술 축제로서의 가치
- 7. 지난 해와 달라진 점
- 8. 마무리 – 모두의 달빛 아래, 예술과 산책이 만나다
1. 2025 노원 달빛산책이란?
1-1. 축제 개요와 역사
노원 달빛산책은 2020년부터 시작된 서울의 대표 공공미술 축제입니다. 빛과 조형예술을 결합하여 시민에게 야간 산책 속 새로운 감성 경험을 선사하고 있으며, 노원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2025년 행사는 “빛으로 잇는 예술, 모두를 위한 달”이라는 주제 아래 열립니다.
1-2. ‘모두의 달’ 주제 의미
올해의 주제인 ‘모두의 달(Moon for All)’은 세대·국가·장애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공미술’을 상징합니다. 달빛 아래에서 모든 사람의 마음이 연결되는 경험을 전하고자 합니다.
2. 전시 일정 및 장소 안내
2-1. 개최 기간과 운영시간
📅 일정: 2025년 10월 17일(금) ~ 11월 16일(일)
🕐 운영시간: 매일 오후 6시 ~ 10시
📍 장소: 서울 노원구 당현천 산책로 (상계역 수학문화관 ~ 중계 당현1교 구간, 약 2km)
2-2. 입장료 및 관람 방법
입장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공연과 퍼포먼스, 작가 토크 등 현장 이벤트가 추가로 진행됩니다. 조용히 걷거나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감상형 축제이기도 합니다.
3. 주요 작품 & 참여 작가
3-1. 2025 참여 작가 18팀 소개
올해에는 국내외 작가 총 18팀이 참여합니다. 주요 작가는 가제트공방, 김상연, 김연진, 박봉기, 변대용, 성지현×정동균, 유영호, 윤제호, 이기범, 이용백, 이찬주, 장진익, 전스튜디오 등입니다. 국제교류팀으로는 Toer(네덜란드), UxU Studio(대만)가 참여합니다.
3-2. 대표 설치작품 TOP 5
- 《Lunar Connection》 – 달빛 아래 서로 연결된 사람들의 실루엣을 표현한 인터랙티브 조형물
- 《빛의 숨결》 – 한지등과 공기 조각을 결합한 미디어 설치 작품
- 《Walking on Moonlight》 – LED 조명을 활용한 산책형 포토존
- 《Under the Same Moon》 – 국제작가 협업작, 글로벌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
- 《달빛의 기억》 – 레이저 조명으로 밤하늘 별빛을 연출하는 미디어아트
3-3. 한지등·미디어아트·조각 작품의 조화
이번 전시는 한지등의 따뜻한 감성과 첨단 미디어아트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당현천 공간을 따라, 작품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공공미술이 일상의 풍경이 되는 순간’을 연출합니다.
4. 체험 프로그램 & 시민참여
4-1. 달빛예술학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달빛예술학교에서는 조명 디자인, 한지등 만들기 등 공공예술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참가자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실제 전시에 전시할 수도 있습니다.
4-2. 달빛해설사(오디오가이드 서비스)
현장에서는 ‘달빛해설사’가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며, 홈페이지에서도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각 작품의 의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버전도 제공되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4-3. 가족 체험형 공공미술 프로그램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조형물 만들기, 빛 그림자놀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5. 달빛투어 & 야간관람 꿀팁
5-1. 추천 동선 및 포토존
추천 동선은 상계역 → 수학문화관 → 달빛광장 → 중계 당현1교 방향입니다. 특히 ‘달빛다리’, ‘빛의 터널’, ‘별의 정원’은 인스타그램 인증샷 명소로 손꼽힙니다.
5-2. 야간 조명 연출 BEST 스팟
🌕 달빛광장: 주제작품 ‘모두의 달’이 위치
🌌 빛의 터널: LED 아치형 조명으로 로맨틱한 분위기
🌾 수변길 구간: 물 위에 반사되는 조명과 달빛이 어우러진 감성 구간
5-3. 접근성 및 교통 정보
지하철 4호선 상계역 1번 출구 또는 7호선 중계역 2번 출구 이용 시 도보로 약 10분 거리입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6. 공공미술 축제로서의 가치
6-1. 노원 달빛산책의 도시 재생 효과
당현천 일대는 한때 주민들의 통행만 있던 평범한 산책로였습니다. 하지만 달빛산책 축제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상인,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는 도시재생과 문화복지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6-2. 지역 예술가와 시민의 협업 구조
축제의 핵심은 ‘협업 예술’입니다. 예술가와 시민, 지역 상권이 함께 전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공공미술이 ‘모두의 예술’로 확장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7. 지난 해와 달라진 점
7-1. 2024 ‘숨’ vs 2025 ‘모두의 달’ 비교
지난해 주제 ‘숨’이 자연과 생명의 순환에 초점을 맞췄다면, 2025년은 ‘공존과 연결’을 테마로 합니다. 특히 인터랙티브 작품의 비중이 늘어나 관객 참여도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7-2. 전시 연출·작품 구성의 진화
기존의 조명 위주에서 벗어나, AI 조명 기술과 사운드 인터랙션을 도입하여 빛과 소리가 함께 움직이는 멀티센서리 전시로 발전했습니다.
8. 마무리 – 모두의 달빛 아래, 예술과 산책이 만나다
2025년 노원 달빛산책은 단순한 야간전시를 넘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예술을 스며들게 하는 진정한 공공미술 빛 조각 축제입니다. 당현천의 달빛과 빛 조각 사이를 걸으며, 당신의 하루가 예술로 물드는 특별한 경험을 느껴보세요. 올해 가을, 서울의 밤을 밝히는 ‘모두의 달’을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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