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ney

6.27 대출 규제! 주담대, 신용대출 비대면 접수 가능한 곳은?

반응형

 

 6월 27일 대출 규제 영향으로 6월 28일부터 대부분 은행에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접수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약 일주일 이상은 이러한 비대면 접수 중단 사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갑작스럽게 비대면 접수가 중단된 이유는 뭘까요?

 

초강력 대출 규제

 

 첫 번째 이유는 정부 지침을 반영한 대출 요건을 은행 전산망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작업이 필요해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부의 대출 규제 발표 내용 중 애매한 문구가 있어 상품을 판매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신용대출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한다'라는 문구에서 연소득 이내의 대출 한도가 은행별로 제각각 적용되는지, 아니면 모든 금융사의 신용대출을 합산한 금액이 연소득 이내여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죠. 이에 대해서는 은행 관계자들조차도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 대출 규제로 인해 비대면 대출 접수가 막힌 것이고 대면 방식의 대출은 가능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면 방식을 통한 대출 금리는 비대면 방식의 대출보다 금리가 약 0.2% 포인트가 높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상품의 비대면 접수 중단 여부는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은행별로 비대면 대출 상품 접수 가능 여부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대출 규제


< 목차 >


 

 

< 국민은행 >

 국민은행의 경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는 가능합니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는 국민은행을 제외한 다른 은행에서는 대부분 접수가 중단되어 있으니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가 급하게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한편 국민은행에서는 '비대면 신용대출' 접수는 중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신한은행 >

 그렇다면 신한은행은 어떨까요? 신한은행의 경우 '비대면 신용대출' 접수는 가능한 반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비대면 전세대출' 접수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위에서 살펴보았던 국민은행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하나은행 >

 이어서 하나은행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은행의 경우에는 '비대면 전세대출'과 '비대면 신용대출' 접수 진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은 하나은행에서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3군데를 알고 계시면 자신이 필요한 비대면 대출 접수 종류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 그 외 주요 은행 >

 앞서 살펴본 3개 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은행(국민은행들에서는 모든 종류의 가계대출 비대면 접수를 무기한 중단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고 강력한 이번 대출 규제의 영향력이 실감되는 상황이네요. 은행별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부산은행, 경남은행 : 비대면 신용대출 접수 중단, 수도권 주택 구입 목적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 중단
  • 광주은행 :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비대면 전세대출 접수 중단
  • 수협은행 :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신용대출 상품 자체가 모바일 앱에서 검색 불가
  • 제주은행 :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 가능 (단, 제주에 있는 주택을 담보로 하는 경우)
  • 인터넷 은행(카카오, 케이, 토스) : 개점 휴업 상태

 

 

< 요약 & 정리 >

 위에서 살펴본 내용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접수 비대면 신용대출 접수
국민은행 가능 불가능 불가능
신한은행 불가능 불가능 가능
하나은행 불가능 가능 가능
부산은행, 경남은행 조건부(수도권 X) 불가 별도 확인 필요
광주은행 불가 불가 별도 확인 필요
수협은행 불가 (검색 X) 불가 (검색 X) 불가 (검색 X)
제주은행 조건부(제주 O) 별도 확인 필요 별도 확인 필요
카카오, 케이, 토스 - - -

 

 

 이상 6.27 대출 규제 이후 비대면 대출 접수 가능한 곳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